(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예비치가 5월과 비교해 둔화했다.
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6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확정치 2.6%보다 0.1%포인트 둔화한 수치다.
6월 수치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과 같은 수치다.
5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유로스타트는 6월 유로존 CPI 상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부문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물가는 6월에 4.1% 올라 직전월과 수치가 같았다. 다음으로 식품,유로존월CPI예비치전년상승률둔화국제뉴스기사본문 주류 및 담배가 2.5% 올라 5월의 2.6%보다 둔화했다. 에너지도 0.2% 상승하며 5월 상승률 0.3%보다 완화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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