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알렉세이 자보트킨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가 TV 인터뷰를 통해 이달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보트킨 부총재는 "러시아 통화정책위원회는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6월 회의에서도 이러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금리를 올릴지는 추가 데이터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26일에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정책금리(화면번호 8844)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린 이후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 금리를 2%포인트 인상하면,러시아중앙은행부총재quot이달에금리포인트인상가능성quot국제뉴스기사본문 기준금리는 18%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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