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카타르,블링국무장관일중동순방군사긴장에대응국제뉴스기사본문 이집트, 이스라엘 등을 방문해 중동의 고조된 군사적 긴장에 대응한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3일 저녁 중동 지역의 분쟁을 해결하고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동 국가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의 일정에는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중동 국가 간의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유도미사일 잠수함의 중동 배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이 잠수함 배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대한 보복을 계획 중인 이란을 겨냥한 경고의 메시지로 풀이됐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국제 유가는 4% 넘게 급등하는 등 출렁였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61% 하락한 배럴당79.57달러에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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