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6월 수입 물가가 전월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美월미국 노동부는 16일(현지시간) 6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美월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8808)는 0.2% 상승이었다.
美월지난 5월 수치 0.2% 하락과 비교하면 6월 수입 물가는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5월 수치는 기존 0.4% 하락에서 0.2% 하락으로 조정됐다.
美월미국의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 5월에 '깜짝 하락'을 기록했다.
美월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입 물가는 1.6% 상승했다.
美월노동부는 6월에 수입 연료 물가가 낮아지면서 비연료 물가 상승분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美월6월 에너지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에너지 수입 물가가 월간 기준으로 하락한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美월에너지를 제외한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5월 수치는 0.3% 하락이었다.
美월한편 6월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직전월에도 0.7% 하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이다. 수출 물가는 지난 5월에 올해 들어 첫 하락세를 보였다.
美월비농업 부문의 물가는 전월 대비 0.6% 하락했고 농업 부문 물가는 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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