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69%↑ S&P500 0.61%↑ 나스닥 1.3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80bp 내린 4.182%
-달러화 : 엔화에 강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001% 오른 106.330
-WTI : 전장 대비 1.40달러(2.00%) 내린 배럴당 68.5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모두 종가 기준 최고가 마감. 한국 계엄 정국이 해제되고, 프랑스 현 정권에 대한 불신임 투표도 결국 가결되면서 뉴욕증시는 자국 사안에 집중. 기술주 상승폭 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놀라운 정도로 좋은 모습"이라고 평가하면서 미 경기에 대한 낙관론 견지.
미국 서비스업 업황은 예상치 밑돌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을 기록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 55.5에 못 미치는 결과.
세일즈포스는 실적 호조에 10.99% 급등, 엔비디아 3.48%, 아마존 2.21% 상승.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와 기술이 1% 이상 상승, 에너지는 2% 넘게 급락.
△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한국 계엄 정국 해제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재개됐으나, 미국 서비스업 업황이 예상치를 밑돌자 금리 하락.
미국 달러화 가치는 보합세. 미국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가 파월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에 반등하는 양상. 유로화는 프랑스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 통과에도 소폭 강세.
유가는 2% 급락. 미국 휘발유 재고 3주 연속 증가.
*데일리 포커스
-파월 "美 경제 놀랍도록 좋다…중립금리 찾는 데 신중"(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92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에 대해 "놀랍도록 좋은(remarkably good) 상태"에 있다고 평가.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타임스(NYT) 주최 행사 대담에 나와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인플레이션은 아직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
그는 현재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해 "정말로 좋게 느낀다"면서 연준이 중립금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신중할 여유가 있다"고 밝혔음.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관계에 대해서는 이전 행정부들과 연준이 가졌던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
그는 "우리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와 같은 기관적 관계, 가장 중요하게는 재무부와 가졌던 것과 같은 일반적인 유형의 관계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자신을 경질하고 싶어 했던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인해 연준과 정부의 관계가 껄끄러워질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
특히 연준의 독립성에 대해서 "의회 안에서 매우 광범위한 지지가 있다"고.
-프랑스 정부 예상대로 붕괴…유로 '무덤덤'(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926]
프랑스 하원이 4일(현지시간) 정부 불신임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지난 9월 출범한 미셸 바르니에 정부가 붕괴.
하원은 이날 정부 불신임안을 투표에 부쳐 찬성 331표로 통과시킴. 하원 재적 의원은 총 574명(3명 공석)이어서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는 288표.
바르니에 총리가 지난 2일 하원 표결을 건너뛰고 예산안을 처리하자, 야당은 이에 반발해 정부 불신임안을 발의했음. 막판까지 양측이 대립을 이어간 가운데 정부 붕괴는 예상된 수순.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오후 장 들어 불신임안 통과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음.
뉴욕 오후 2시 46분 현재 유로-달러는 뉴욕 전장대비 소폭 오른 1.05130달러 부근에서 등락.
-美 11월 서비스업 PMI, 확장 유지 속 예상치 미달(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910]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 국면은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쳐.
4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55.5에 못 미치는 결과다. 지난 10월 수치 56.0과 비교해도 둔화된 수준.
ISM은 서비스업 업황이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전했음. ISM의 서비스업 PMI는 지난 54개월 중 51개월 동안 확장을 기록.
ISM은 "11월 서비스업 PMI의 하락은 4개의 하위지수가 하락한 여파에 따른 것"이라며 "다만 14개 산업에선 기업활동이 성장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고 13개 산업에선 신규 주문이 증가했다"고 설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30 일본 나카무라 도요아키 BOJ 정책 심의위원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10월 무역수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1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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