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존 테스터 상원의원(몬태나주)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테스터 의원은 18일(현지시간) 오후 성명을 통해 "나는 그의 공직과 우리나라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지만,美민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몬태나주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0% 초반대로, 민주당의 취약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민주당 상원의원 중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를 공식 요구한 이는 테스터 의원이 두 번째다. 앞서 피터 웰치(버몬트주) 의원이 가장 먼저 포기 요구를 공식화한 바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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