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1회 인하' 축소 실망에도 美 증시 펀더멘털 견고"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금리인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지만,연준회인하축소실망에증시펀더멘털견고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미국 주식시장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CNBC는 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은 주식 강세장에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이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이날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가 목표치인 2%를 향해 추가 진전을 보였음을 언급했다. 경제 전망은 본질적으로 변화가 없었지만, 위원회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추가 진전이 부족하다"는 기존 견해를 삭제한 것이다.

하지만 연준은 점도표상에서 당초 올해 3회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전망치는 1회 인하로 축소했다.

이는 시장이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집중한 만큼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이 매체는 평가했다.

그러나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는 디스인플레이션, 여전히 견고한 일자리, 수익 증가, 인공지능(AI) 등을 상승 원동력으로 꼽았다.

월가에서는 2024년과 1995년의 유사점을 비교하고 있다. 연준은 당시 금리인하를 시작했고,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로 측정한 인플레이션은 수익 증가에도 하락했다. 또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CNBC는 단기적으로 많은 자금이 연준의 피벗을 기다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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