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술주 매수세에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유럽증시가 기술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42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9.47포인트(0.41%) 상승한 4,유럽증시기술주매수세에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798.13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8,233.73으로 0.45% 하락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18,440.68로 0.02% 내렸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8% 오른 7,446.07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2% 높아진 33,662.63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20%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1.16% 높아졌다. 미국 고용보고서 여파로 하락한 부분을 되돌렸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번 주에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됐다. 비둘기파(도비시) 스탠스가 전망돼 기술주들에 호재라는 인식들이 형성되고 있다. 이날 개장부터 기술주들이 오르는 모습이다.

런던증시에서 아스트라제네카(LNS:AZN)는 폐암 관련 약품의 약효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5%가량 하락 중이다. 런던증시는 이에 따라 하락세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3월(1.8%) 이후 처음으로 2% 밑으로 하락한 것으로 시장예상치에도 부합했다.

영국통계청(ONS)은 올해 5~7월 실업률이 4.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3개월의 4.2%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

유로-달러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1.10408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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