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재무부가 49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7년 만기 국채의 입찰에서 수요는 강하지 않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7년물 국채금리는 3.770%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386%였다.
응찰률은 2.50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5배에 미치지 못했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75.1%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9.2%를 상회했다.
직접 낙찰률은 11.2%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17.4%를 크게 밑돌았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3.7%였다. 앞선 6개월 입찰 평균 13.3%와 거의 같았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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