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11시 13분(한국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6% 상승한 3,美대409.25를, 선전종합지수는 1.11% 오른 2,070.43을 기록 중이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91% 하락한 20,815.22를, 항셍H 지수는 1.09% 내린 7,474.40을 기록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425위안으로 0.57% 상승(위안화 약세) 중이다. 달러 지수가 1%가량 올라 104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미 대선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개표 초반 트럼프 우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경합주인 조지아(개표율 68%), 노스캐롤라이나(개표율 50%)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개표율 18%)와 미시간(개표율 10%)에서는 카멀라 해리스가 앞서고 있다.
현재 트럼프는 137명, 해리스는 9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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