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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내셔널호주은행(NAB)은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호주달러 가치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NAB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 여파로 호주달러 환율이 60센트 이하로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난 26일 한때 0.6432달러로 하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영향이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공약을 이행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의 강도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미국외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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