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오픈AI 영리기업화 막아달라" 법원에 요청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방법원에 오픈AI의 완전 영리사업 전환을 막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CNBC 등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와 머스크의 AI 스타트업인 xAI,머스크quot오픈AI영리기업화막아달라quot법원에요청국제뉴스기사본문 전(前) 오픈AI 이사인 쉬본 질리스를 대리하는 변호인은 오픈AI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해당 가처분 신청에는 오픈AI가 66억달러 규모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경쟁업체에 자금을 대지 말 것으로 요구한 행위도 포함된다. 해당 경쟁업체에는 머스크의 xAI가 포함됐다.

머스크 측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오픈AI는 머스크가 근거없는 불만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NBC는 이번 가처분 신청이 머스크와 오픈AI, 샘 알트먼 CEO와의 법적 다툼이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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