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8월7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8월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76%↑ S&P500 1.04%↑ 나스닥 1.0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0.50bp 오른 3.888%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682% 상승한 102.943

-WTI : 0.26달러(0.36%) 오른 배럴당 73.20달러

*시황요약

△ 뉴욕 증시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완화하고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주요 주가지수가 1% 안팎의 반등에 성공. 다만 장 후반 주가지수가 상승분을 절반 넘게 반납하는 등 불안심리가 해소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

이날 인공지능(AI)기업 팔란티어는 주가가 10% 이상 급등. 팔란티어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AI 수요를 입증.

애플은 1% 가까이 하락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약보합. 반면 엔비디아는 3.78% 급등, 메타플랫폼스도 3.86% 상승. 브로드컴(1.30%), ASML(2.76%) 등 반도체 및 AI 관련주도 강세에 동참.

△ 미국 국채가격은 최근 급등세에 대한 되돌림이 나오며 급락.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에 약 열흘 사이에 폭등했던 만큼 단기 고점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레벨을 조정하는 분위기.

전일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하위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어느 정도는 누그러지면서 안전 선호 심리도 약해진 영향으로 풀이.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미국 침체 공포와 엔 캐리 트레이드의 되돌림 속에 휘청거렸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연준이 오는 9월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베팅이 약화.

*데일리 포커스

-연준 역레포, 3천억달러 하회…3년여만에 처음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3천억달러선 아래로 하락.

6일(현지시간)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6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천919억달러를 역레포에 예치. 전날 대비 약 243억달러 감소. 역레포 잔액이 3천억달러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21년 5월 이후 3년여만에 처음 있는 일.

-S&P500 풋옵션, 공포 분위기 속 거래량 역대 최대

전일 미국 증시가 극도의 공포감에 짓눌리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풋옵션 거래량이 330만 계약을 기록. 이는 1거래일 기준 역대 최대 거래량. 통상 투자자들은 옵션의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풋옵션을 매수. 풋옵션은 주식 포트폴리오의 가격 하락을 헤지하거나 주가 하락으로 이익을 얻고자 할 때 활용.

-미 2분기 가계부채 증가…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의 가계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총 가계부채는 2분기에 17조8천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1천90억달러(0.6%) 증가.

미국의 총 가계부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하기 이전인 2019년 말에 비해 3조7천억달러 많은 수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7월 무역수지

▲N/A 중국 7월 외환보유액

▲1400 일본 6월 경기동향지수 (예비치)

▲1500 독일 6월 무역수지

▲1500 독일 6월 산업생산

*미국 지표/기업 실적

▲2000 미국 08/02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2300 미국 7월 온라인 구인광고지수

▲2330 미국 08/02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0230(8일)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BOC) 통화정책회의 요약본

▲0400 미국 6월 소비자신용

▲코스트코, 워너스브라더스디스커버리,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랄프 로렌, CVS헬스,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 월트디즈니 실적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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