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2월에 급락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뉴욕주 제조업 활동을 시사하는 지수가 급락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차트
출처: 뉴욕 연방준비은행

16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2에 그쳤다.

이는 직전월 수치 31.2에서 무려 31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연합인포맥스의 예상치(화면번호 8808) 12보다도 대폭 낮았다.

주요 하위 지수도 급락했다.

12월 신규 주문 지수는 전월대비 21.9포인트 급락한 6.1이었다. 운송 지수도 전월대비 23.1포인트 내린 9.4였다.

운송 시간 지수는 전월대비 10.5포인트 내린 마이너스(-) 7.4,미뉴욕엠파이어스테이트제조업지수월에급락국제뉴스기사본문 직원 수 지수는 전월대비 6.7포인트 내린 -5.8이었다.

지불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6.7포인트 내린 21.1, 수신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8.2포인트 내린 4.2였다.

6개월 후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일반 기업환경지수는 전월대비 8.6포인트 하락한 24.6이었다.

뉴욕 연은 측은 "뉴욕주 제조업 활동은 강력한 11월 이후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됐다"며 "물가 상승 속도는 완만한 수준으로 둔화했고, 고용은 약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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