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보합권 출발…에너지주 동향 주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28일 유로스톡스50 지수 틱차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28일 유럽증시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에너지주의 동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43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4.32포인트(0.09%) 상승한 4,유럽증시보합권출발에너지주동향주시국제뉴스기사본문906.92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0.34% 오른 18,272.65를,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43% 상승한 8,215.10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504.87로 0.34%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3,296.26으로 0.33% 상승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됐다.

유럽시장 참가자들은 또 하나의 대형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30일에 예정된 프랑스 총선 1차 투표다. 향후 극우파가 승리할 경우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금융시장이 혼란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유럽증시는 에너지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연동된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개장이 얼마 지나지 않아 보합권으로 들어갔다.

프랑스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1%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수치가 내려갔다. 같은 달, 스페인의 물가 상승률은 3.4%를 보였다.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0701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4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