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 중 하나였던 스티브 아이즈만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만큼 조만간 경기침체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아이즈만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의 강세는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투자 테마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경제가 좋지 않을 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사람들은 더 나은 품질과 대차대조표에 집중하고,빅쇼트아이즈만quot가장역동적경제경기침체없을것quot국제뉴스기사본문 경기가 좋을 때는 스토리에 집중한다"며 "현재 지금 스토리 타임에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이즈만은 AI(인공지능)에 대한 월가의 끝없는 열정과 미국의 인프라 붐에 대한 베팅을 강조했다. 두 분야 모두 최근 몇 년간 시장을 견인했다.
최근 엔비디아(NAS:NVDA), 애플(NAS:AAPL)과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인프라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즈만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500bp 이상 인상했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말하는 경제학자들은 틀렸다"며 "결론은 미국 경제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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