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가운데 특히 중시되는 '슈퍼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부문의 오름세가 6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1월 PCE 가격지수를 보면,글로벌차트개가장낮은오름세월슈퍼코어PCE국제뉴스기사본문 슈퍼코어 PCE는 전월대비 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오후 10시 59분 송고된 '美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1%↑…상승률 둔화(상보)' 기사 참고)
지난 5월(+0.08%) 이후 최저치로, 슈퍼코어 PCE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낮아졌다.
슈퍼코어 PCE 전월대비 상승률의 3개월 이동평균치와 6개월 이동평균치, 12개월 이동평균치는 각각 0.26%, 0.25%, 0.29%로 계산됐다. 이런 오름세를 연율로 환산하면 대략 3.0%에서 3.5% 사이의 인플레이션이 산출된다.
슈퍼코어 PCE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3.5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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