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9%↑ S&P500 0.77%↑ 나스닥 0.9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6.40bp 오른 4.281%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147포인트(0.139%) 내린 105.347
-WTI : 1.88달러(2.40%) 오른 배럴당 80.3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오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
AI관련 대형 기술주들의 행보가 주가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음. 애플은 이날 1.9%대 올랐고,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마이크로소프트도 1%대 상승.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보상안이 주주들의 투표에서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5%대 오름.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133.73달러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레벨을 낮춰 0.6% 반락.
△ 미국 국채가격은 5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앞서 나흘 연속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됨.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프랑스 정국 우려가 다소 완화된 데 힘입어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유로가 반등하자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음.
*데일리 포커스
-필리 연은 총재 "연내 한번 인하 적절하지만…데이터 디펜던트"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연내 한 번의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자신의 기본 전망이지만 데이터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힘.
하커 총재는 17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자신은 "둔화하지만 추세를 웃도는 성장, 실업률의 완만한 상승, 인플레이션 목표로 돌아가는 장기간의 활공"을 예상한다면서 "만약 모든 것이 예상대로라면 연말까지 한 번의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함.
그러면서도 "모든 것은 여전히 단지 예측이기 때문에 엄격한 약속은 아니다"라면서 "나의 약속은 '데이터 디펜던트'(경제지표 의존)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전제.
하커 총재는 "실제로, 데이터가 한방향 또는 다른 방향으로 벗어난다면 나는 올해 2번 인하 또는 인하가 없는 것도 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데이터 디펜던트'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
-웨드부시 '머스크 보상안 투표에 테슬라 200달러대 상승 가능'(상보)
테슬라(NAS:TSLA)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하는 보상안을 재승인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테슬라 주주들이 머스크에 대한 약 3억300만주의 인센티브를 포함한 스톡옵션을 부여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상승.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대를 넘어 300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급여 패키지에 따른 테슬라 오버행은 20~25달러 정도"라며 머스크에 대한 보상안 결정이 이뤄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앞으로 12~18개월 동안 최대 3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獨 국채 수익률, 일제히 반등…르펜 발언에 佛 우려 완화
프랑스 정국 혼란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로 내리막을 걷던 독일 국채(분트) 수익률이 17일(현지시간) 모든 구간에서 일제히 반등. 지난 주말 전해진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을 이끄는 마린 르펜 의원의 발언에 관련 우려가 완화된 영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8번)에 따르면 독일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4148%로 전장대비 5.15bp 오름. 이 수익률이 상승한 것은 5거래일 만에 처음.
르펜 의원은 지난 16일 보도된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인터뷰에서 "나는 제도를 존중하며 제도적 혼란을 바라지 않는다"면서 조기 총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에마뉘엘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힘.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00 미국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1330 호주 RBA 기준금리 결정
▲1430 호주 RBA 기자회견
▲1800 EU 5월 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5월 소매판매
▲5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알베르토 무살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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