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美 다우지수 상승 영향에 강세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일본증시는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2.64포인트(0.29%) 오른 38,日닛917.2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5.54포인트(0.93%) 상승한 2,765.73을 나타냈다.

일본 주요 지수는 다우 지수가 0.67% 상승한 데 따라 개장 초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투자 심리가 나쁘지 않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시가총액 상위 수출 관련주가 상승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다만 분기말 수급 우려와 반도체 관련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3% 이상 급락한 영향은 상단 제한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6.68% 하락한 데 따라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 거래 방향성이 주목된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상승한 159.649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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