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미주간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만천명예상치상회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2021년 이후 최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전주 대비 증가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보다 2만 명 증가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2만2천명에서 22만3천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2만9천명을 웃돌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4천750명으로 전주 수정치 대비 1천명 많았다. 직전주의 4주 이동평균 수치는 23만3천500명에서 23만3천750명으로 소폭 상향 수정됐다.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증가했다.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6만7천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명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1월 27일로 끝난 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직전주 수치는 185만2천명으로 기존 수치보다 5천명 하향 수정됐다. 4주 이동평균은 185만500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1천500명 늘었다. 이 또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29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181만8천222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6천954명 줄어들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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