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전월과 비교해 둔화했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6월 유로존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의 상승률 2.6%와 비교해 둔화한 수치다.
6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6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9%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5월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도 0.4%였다.
유로스타트는 6월 CPI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분은 서비스 물가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물가는 6월 CPI 상승류에서 1.84%포인트를 기여했고 식음료와 알코올,유로존월CPI전오름폭둔화국제뉴스기사본문 담배가 0.48%포인트를 차지했다.
jhj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0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