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美 9월 PCE에 대한 전문가 시각

- 31일(현지시간)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딜링룸시챙겨봐야할국제경제뉴스국제뉴스기사본문 전문가들은 생각보다 끈적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PCE 가격지수가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2.1% 상승에 부합하는 결과다. 그러나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상승했다. 시ㅛ장 예상치 2.6% 상승을 상회하는 결과다. 앞선 8월 수치와는 같았다. 전문가들은 일단, 이러한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기금금리(FFR)를 25bp 인하를 끌어낸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다만, 생각보다 PCE 수준이 '끈적'하게 나오면서 앞으로 연준의 행보에는 가늠을 못 하는 분위기다. 앞으로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생각보다 내려오지 않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랜드버그 배넷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PCE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면서도 "투자자는 올해 말고 2025년 초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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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1만6천명…직전주보다 감소(상보)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감소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보다 1만2천명 줄어든 수치다. 이번 수치는 5월 이후 최저였다. 직전주 수치는 기존 22만7천명에서 22만8천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컨센서스(화면번호 8808) 23만명은 하회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3만6천500명으로 전주 대비 2천250명 감소했다. 직전주 4주 이동평균 청구자 수는 기존 23만8천500명에서 23만8천750명으로 250명 상향 수정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줄었다. 이달 19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6만2천명을 기록했다. 직전주보다 2만6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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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주시하는 고용비용지수, 3분기 0.8%↑…예상치 하회

- 올해 3분기 미국 기업들의 고용 비용이 시장 예상보다 덜 올랐다. 3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0.8% 상승했다. 이는 2분기 수치(0.9%↑)에 비해 상승세가 약간 더뎌진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컨센서스(화면번호 8808)인 0.9% 상승도 하회했다. 고용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임금은 3분기 들어 전분기보다 0.8% 올랐다. 2분기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복리후생 등 임금 외 다른 보상도 전분기보다 0.8% 상승했다. 2분기(1.0%)에 비해 역시 둔화했다. 민간부문 임금은 전기대비 0.7% 올라 2분기에 비해 모멘텀이 0.2%포인트 둔해졌다. 공공부문 임금의 전기대비 상승률은 1.1%로, 직전분기 1.2%보다 낮아졌다. ECI는 취업자의 구성 변화에 따른 잡음(composition effects)을 제거함으로써 임금의 기저 흐름을 더 정확하게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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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3%↑…예상치 부합(상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9월 수치가 대체로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9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2.1% 상승에 부합하는 결과다. 전월치는 기존 2.2% 상승에서 2.3% 상승으로 상향 조정됐다. 9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0.3%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지난 8월 수치 0.2%와 비교하면 상승 각도가 소폭 가팔라졌다. 8월 수치는 기존 0.1% 상승에서 0.2% 상승으로 상향 조정됐다.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6% 상승을 상회하는 결과다. 앞선 8월 수치와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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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채금리 급등…예산안 공포가 투매 촉발

- 영국 국채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영국 집권 노동당이 내놓은 예산안이 부자 증세를 내세웠지만 결국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투매 움직임이 과격해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4.88bp 급등한 4.511%를 기록하고 있다. 2년물 금리는 19.45bp 튀어 오른 4.514%, 30년물 금리는 9.27bp 뛴 4.931%에 거래됐다. 이날 금리 급등으로 영국 국채금리는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영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배경에는 전날 발표된 영국 정부의 예산안이 결국 재정 부담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노동당 정부는 연간 400억파운드(약 71조7천억원)의 증세와 공공 투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첫 예산안을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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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0월 CPI 예비치, 전년比 2.0%↑…반등 흐름

-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잠정 연간 상승률이 2%로 반등했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9월 확정치 1.7% 상승과 비교해 반등한 수치다. 9월 수치는 20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하회한 바 있다. 10월 예비치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이 또한 9월의 월간 상승률 마이너스(-) 0.1%와 비교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에너지와 식료품, 담배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10월 근원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9월 확정치와 같은 수준이다. 10월 근원 CPI 예비치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10월 CPI 구성 항목 중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항목은 서비스로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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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I본드 신규 금리 3.11%…6개월간 적용

-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인 'I 본드(I bond)'의 새로운 금리를 발표했다. 31일(현지시간) 재무부와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새롭게 매입하는 I본드는 연율 3.11%의 금리가 적용된다. 해당 금리를 받는 시기는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앞서 지난 5월에 적용된 금리는 4.28%, 작년 11월에 적용된 금리는 5.27%였다. 1년 전과 비교해 2%포인트 이상 하락한 셈이다. 새롭게 적용된 금리는 고정 금리가 1.20%, 변동 금리가 1.90%로 구성된다.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I본드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하는 채권이다. I본드는 이자를 두 가지로 받을 수 있다. 매수 후 6개월 간 고정되는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에 따라 6개월마다 변동되는 이자율로 구성된다.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던 지난 2022년 5월 적용된 I본드의 금리는 9.62%까지 치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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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끈적한 근원 PCE에 '움찔'…국채가 혼조

-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반등하면서 끈덕진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채권가격에 반영됐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1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00bp 오른 4.288%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20bp 오른 4.170%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0.40bp 내린 4.475%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11.0bp에서 11.8bp로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9월 PCE 가격지수는 대체로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는 9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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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OPEC+ 증산 연기 기대감…WTI 이틀째 강세

- 뉴욕유가가 상승했다. 주요 산유국이 증산 시점을 연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틀째 유가를 지탱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65달러(0.95%) 오른 배럴당 69.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61달러(0.84%) 상승한 배럴당 73.16달러에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산유량 증가 계획을 연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날도 이어졌다. 이날 상승으로 WTI 가격은 이번 달 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상승률이다. 앞서 전날 외신은 OPEC+가 석유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로 산유량 증대 시점을 한 달 이상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계획한 시점은 오는 12월이었다. OPEC+는 이르면 다음 주에 산유량 증대 시점의 연기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OPEC+는 12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18만배럴 더 늘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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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6개월來 최고 오름세…9월 슈퍼코어 PCE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가운데 연준이 특히 중시하는 '슈퍼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부문의 오름세가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9월 PCE 가격지수를 보면, 슈퍼코어 PCE는 전월대비 0.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오후 10시 3분 송고된 '美 9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3%↑…예상치 부합(상보)' 기사 참고) 지난 3월(+0.42%) 이후 최고치로, 슈퍼코어 PCE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 8월 수치는 0.16% 상승에서 0.20% 상승으로 상향됐다. 슈퍼코어 PCE 전월대비 상승률의 3개월 이동평균치와 6개월 이동평균치, 12개월 이동평균치는 각각 0.24%, 0.22%, 0.27%로 계산됐다. 이런 오름세를 연율로 환산하면 대략 2.7%에서 3.3% 사이의 인플레이션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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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역레포, 월말인데도 감소…2021년 5월 이후 최저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3년5개월여 만의 최저치로 감소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57개 기관이 참여해 총 2천13억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 대비 약 277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21년 5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역레포가 월말인데도 감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분기 말이나 월말에는 은행들이 보통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대차대조표를 줄임에 따라 역레포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나는 패턴을 보여 왔다

역레포는 3거래일 연속 줄면서 2천억달러선 붕괴를 점칠 수 있는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2천억달러를 밑돈 것은 2021년 5월 11일이 마지막이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하루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미 국채 결제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이유로 이날 상당한 유동성 수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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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엔딩' AI 지출 우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대 급락

- 대형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NAS:META)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촉발한 '네버 엔딩' 인공지능(AI) 지출에 대한 우려가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가 2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3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지수현재가(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 이날 개장 후 2시간 35분 지난 현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4.45% 하락한 4,924.25를 나타내고 있다. MS와 메타가 전날,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놓고도 AI 인프라에 대한 지출 확대 계획이 투자자 우려를 사, 이날 개장 후 실적을 공개할 애플(NAS:APPL)·아마존(NAS:AMZN)을 비롯한 빅테크 주가까지 모두 끌어내리면서 통상 변동성으로 악명 높은 10월의 마지막 거래일에 '할로윈 공포'가 연출됐다. 이 시간 현재,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7종목 가운데 6종목이 큰 폭의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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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2,800달러 찍고 숨 고르기…차익실현 매물에 반락

- 금 가격이 사상 처음 2,800달러선을 터치한 지 하루 만에 반락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데다 미국 대선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앞두고 숨 고르기 하는 모양새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결제가(2,800.80) 대비 48.00달러(1.71%)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752.80달러에 거래됐다. 선물 중개사 하이릿지퓨처스 거래 책임자 데이비드 메거는 "다음 주에 중량감 있는 이벤트들이 많아 금 값이 단기적으로 주춤할 수 있다"며 금 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한 상황에서 일부 거래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평했다. 오는 5일에는 미국 대선이 실시된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1월 회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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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감원 계획 5만6천명…전달 대비 24% 감소

- 10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전달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10월 감원 계획에 따른 해고 대상자 수는 5만5천5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7만2천821명과 비교하면 23.7% 감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51% 높은 수준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노동시장이 확연히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10월 감원의 주요 요인으로는 보잉 사태가 있다.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에서 감원 계획은 1만8천465명으로 나타났다. 보잉이 1만7천명의 인력의 감축 계획에 따른 것이다. 소매업은 7천696명으로 규모로는 그다음으로 많다. 소비재 제조업체는 4천517명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챌린저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 부사장은 "일자리는 감소했고, 현시점 채용은 상당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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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10월 비농업 고용 9만5천명 증가할 것"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10월 비농업 고용이 전달보다 9만5천명 증가할 것으로 31일(현지시간) 추정했다. 앞서 9월 비농업 고용은 전달보다 25만4천명 늘어나며 시장 기대치(15만명)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미국 빅컷(금리 50bp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며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9만5천명은 최근 3개월 평균인 18만6천명을 밑도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허리케인과 파업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며 "실업률은 4.1%로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업에 따른 고용 감소 폭은 4만1천명, 허리케인 밀턴 영향으로 감소되는 규모는 4만~5만명으로 예상됐다. 두 요인을 합치면 약 9만1천명 감소하는 것이다. 3개월 평균인 18만6천명에서 9만1천명을 뺀 값이 9만5천명이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0.3% 증가할 것이라고 골드만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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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끈적한 美물가에도 엔·위안 동조 1,377원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엔화와 위안화 강세에 동조하며 1,370원대에 안착하며 마무리됐다. 전반적으로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발표를 앞두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1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반) 종가(1,382.40원) 대비 5.40원 하락한 1,377.0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 거래 종가(1,379.90원)와 비교하면 2.90원 하락했다. 야간시간대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에 따라 출렁였다. 전날 오후 5시 넘어 1,375.00원까지 내려갔던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9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나오자 튀었다. 근원 PCE가 시장의 기대치(2.6%)를 0.1%포인트(p) 웃돈 2.7%가 나오면서 미국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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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 제네랄 "달러-엔 단기 지지 151.30엔"

- 소시에테 제네랄(SG)은 31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의 단기 지지선이 151.30엔이라고 제시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기준으로 오후 1시 48분 현재 152엔대 초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SG는 저항선으로는 155.20엔 또는 156엔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높다면 157.20엔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SG는 "151.30엔 수준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면 단기적으로는 하락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정리하자면, 151.30엔 위에서 달러-엔 환율이 움직인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지만, 아니라면 하락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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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3분기 '깜짝 실적'…시간외서 4%대 급등(종합)

- 아마존이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아마존은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3달러라고 발표했다. LSEG(구 레피니티브) 전망치인 1.14달러보다 높다. 실적이 기대치보다 25% 이상 많은 것이다. 매출도 1천589억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천572억달러를 넘겼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천431억달러) 대비 11% 증가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북미 매출은 9% 늘어난 955억달러로 나타났다. 해외는 359억달러로 12% 늘었다.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은 19% 증가한 27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아마존의 영업이익은 174억달러로 1년 전 같은 분기 대비 55.3% 급증했다. 특히, AWS 부문 영업이익은 104억달러로 48.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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