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주당대선승리하면비트코인가격전망재설정해야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미국 투자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민주당은 비트코인에 대해 별다른 것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91페이지의 민주당 정책 공약집 어디에도 가상화폐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든-해리스 정부는 대체로 가상화폐에 반대하는 것으로 여겨졌다"며 "해리스-월즈 조합이나 잠재적인 일부 경제 관료 후보들도 가상화폐에는 회의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 컨센서스가 오는 2025년 말 기준 10만~15만달러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는 시나리오를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우세해질수록 전망치는 수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리스 정부가 가상화폐를 특별히 규제하진 않겠지만, 새로운 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악재라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비트코인 채굴이 전력 사용 측면에서 볼 때, 비효율적이고 국가에 부담을 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린 에너지 계획과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매체는 "민주당이 11월 대선에 승리한다고 해서 당황과 함께 비트코인을 팔아버리지는 말라"면서도 "2025년 가상화폐에 대한 기대치를 확실히 낮춰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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