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6일 일본 증시는 기업배당과 관련한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2.28포인트(0.26%) 상승한 39,日닛232.7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11포인트(0.33%) 오른 2,742.97을 나타냈다.
이날 12월 회계연도 배당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로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자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또 외환 시장에서 엔화는 달러에 대해 약간 약세를 보이며 주로 수출 관련주에 지지력을 더하고 있다.
다만 유럽과 미국 시장이 전일 크리스마스로 휴장하면서 거래 물량이 많지 않고 해외 투자자들의 참여도 제한되고 있다.
해외발 거래 부진에 따라 일본 증시 흐름은 상승 재료 우세에도 개장 초 대체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전일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마켓의 거래대금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2% 내린 157.11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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