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 출발…연휴 앞두고 포지션 조정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3일 유럽 증시는 연휴를 앞둔 포지션 조정에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5시 18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40% 하락한 4,유럽증시하락출발연휴앞두고포지션조정국제뉴스기사본문842.59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8,063.97로 0.26% 떨어졌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9,834.72로 0.25%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4% 내린 7,256.8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0% 하락한 33,665.99를 나타냈다.

지난 20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근원 기준으로 2.8% 상승해 시장 예상치(2.9% 상승)를 하회했다. 이 여파로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1%대 강세를 나타냈고 주초 아시아 증시도 덩달아 올랐지만, 유럽 증시는 하락세로 개장했다.

25일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수를 자제한 영향으로 추측된다. 독일과 이탈리아 증시는 24일부터 휴장하며,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에도 '박싱 데이'로 휴장한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13% 하락한 1.04150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간대에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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