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시리아 정세 예의주시…인도적 상황 개선 기대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본 정부가 시리아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 내전 13년 만에 승리 선언,日정 환호하는 시리아인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붕괴와 관련해 "사태의 추이를 중대한 관심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반군 세력으로의 정권 전환과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온 러시아의 영향력 변화 등에 대해 정보 수집과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야시 장관은 "이번 움직임이 (인도적) 상황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시리아에 체류하고 있는 일본인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전역에 철수 권고를 내렸으며, 현지에 체류 중인 일본인은 10명 정도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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