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본 정부가 시리아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9일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붕괴와 관련해 "사태의 추이를 중대한 관심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반군 세력으로의 정권 전환과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온 러시아의 영향력 변화 등에 대해 정보 수집과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야시 장관은 "이번 움직임이 (인도적) 상황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시리아에 체류하고 있는 일본인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전역에 철수 권고를 내렸으며, 현지에 체류 중인 일본인은 10명 정도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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