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은행(BOJ)이 향후 금리인상에 따른 당좌예금 지급 이자 증가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1일 보도했다.
이로써 BOJ는 보유 국채 등에서 얻는 수익의 75%를 충당금으로 쌓는다. 기존에는 50%였다. 당좌예금 이자 지급 등에 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재무적 안정성은 정책 운영도 원활하게 하는 측면이 있다.
신문은 BOJ의 충당금 적립률이 자기자본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고 소개했다. 과거에 75% 이상 충당금을 적립한 사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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