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올해 뉴욕증시 거래를 3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월가에서도 내년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뉴욕증시의 최선호 종목들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테슬라(NAS:TSLA),월가내년종목옥석가리기테슬라애플구글지목국제뉴스기사본문 애플(NAS:APPL), 알파벳(NAS:GOOGL) 등 빅테크 기업이 거론됐다.
우선 모건스탠리는 테슬라를 내년의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테슬라에 대한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 측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재생 가능 에너지, 로봇 공학과 온쇼어링(onshoring)과 관련된 모든 일에서 낙관적인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점점 더 치열하고 복잡해지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미국이 이러한 기술 분야에서 지도력을 유지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테슬라를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내년 최선호 종목으로 애플을 꼽았다. 다른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알파벳을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했다.
관련 종목: 테슬라(NAS:TSLA), 애플(NAS:APPL), 알파벳(NAS:GOOGL)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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