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48.8…이전보다 개선(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비스업은 활황…서비스업 PMI 57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미국의 제조업황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으나,미월SampP글로벌제조업PMI이전보다개선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이전보다는 개선됐다. 반면, 서비스업황은 활황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22일(현지시간)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로 예비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의 제조업황이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는 뜻이다.

다만,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치인 48.5보다는 높았고, 넉 달 만에 최고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 전문가 예상치 48.8에 부합했다.

한편 11월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였다. 예상치 55.2도 상회했다.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합성 PMI 속보치는 55.3으로 31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전월치(54.1)보다 높았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월에는 사업체들의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저금리 전망과 차기 행정부의 친기업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헤드라인 PMI 예비치는 4분기 미국 경제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박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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