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중국 당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화권 주식 시장이 10일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41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3% 오른 3,중화권증시추가경기부양책기대감에일제강세국제뉴스기사본문454.73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선전종합지수는 2.03% 상승한 2,099.06을 가리켰다.
홍콩 시장도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 대비 1.05% 뛰어오른 20,628.99에, 항생 H지수는 0.95% 치솟은 7,430.74에 거래됐다.
중국 지도부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연례 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내년 국내총생산(GDP) 목표치 등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올지를 주시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월부터 경기 부양책을 발표해왔지만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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