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2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4분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19% 상승한 6,美주026.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0.25% 오른 20,865.50을 기록했다.
뉴욕시장이 간밤 추수감사절로 휴장했기에 특별한 재료는 없는 상태다. 그사이 유럽증시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럽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일본의 물가 지수는 예상치를 다소 웃돌았다. 일본 총무성은 11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시장의 예상치는 2.1%로 이를 웃돈 셈이다. 전월치인 1.8%보다도 올랐다. 이러한 영향 등에 일본은행(BOJ)이 내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약 한 달 만에 150엔 밑으로 들어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31% 내렸다. 이 하락분을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리는 형국으로 해석된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8% 하락한 105.954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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