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호황인데…CNBC "차기 대통령엔 엄청난 부담될 것"
-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게는 경제를 망치지 말아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질 것이라고 지난 2일(현지시간) CNBC가 분석했다. 모닝 컨설트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50% 이상 올랐으며,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올해 들어 지금까지 24% 상승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 자신이 미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주장한다. 10월 '유고브'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응답자의 44%는 '총체적 경제 붕괴'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높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성인 1천1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3.8%포인트다. 트럼프는 모든 국가의 모든 수입품에 대한 보편적 관세 부과와 전면적인 이민자 추방, 법인세 인하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공약이 일시적으로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잠재적인 시장 붕괴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44
▲美 대선, 비트코인 강세 지속에 걸림돌 될까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눈앞에 둔 가운데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록 경신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현재가(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BTC/USDT) 가격은 지난 10월 한 달간 11% 상승해 3월 이후 처음으로 7만 달러를 상회하며 마감했다. 이후 추가 상승을 시도했으나 소폭 조정 받으며 최고가 대비 약 6%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대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에 쏠려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미칠 우려는 완화했지만, 여전히 선거 변동성이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인 뷰로의 닉 퍼크린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가격 변동은 대선이 좌우하고 있으며, 누가 백악관을 차지할지에 따라 시장이 반응할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알려졌지만, 승패와 관계없이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31
▲숨죽인 美 경제…대선·FOMC가 가져올 변화는
- 이번 주 미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의 당선 여부에 따라 세금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최근 수개월간 소비자와 기업들은 지출과 투자를 유보해 왔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는 "이번 대선 결과가 향후 미국 경제의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며 "사업 확장이나 주택 구매 등 중요한 결정을 대선 이후로 미루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대규모 이민자 추방 및 고율의 관세 부과를 주장하며 카멀라 해리스는 아동 세액 공제 연장 재도입이나 창업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확대 등 점진적인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한 설문에 따르면 경제학자의 68%는 트럼프 정책이 해리스보다 물가 상승을 더 촉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핵심 공약인 고율 관세가 미국 내 수입업체 부담을 키워 궁극적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67
▲美 렌터카 에이비스 버짓, 실적 부진에도 주가 10% 급등
- 미국 렌터카 업체인 에이비스 버짓 그룹(NAS:CAR)이 실적 부진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10% 이상 상승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에이비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92% 오른 92.06달러에 마감했다. 일간 상승률로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하루 거래량은 지난 2월 14일 이후 가장 많았다. 실망스러운 실적이 공개됐는데도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 특징이다. 에이비스는 올해 3분기에 6.65달러의 희석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는 8.26달러였다. 분기 매출은 34억8천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5천만달러 정도 낮았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예상을 밑돌았다. 에이비스가 향후 원가 절감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 주식 매수세를 부른 것으로 해석됐다. 내년에 미국 차량 모델로 대거 교체해 비용 감축을 꾀한다. 에이비스는 "분기 내내 가격 책정에 중점을 두고 고마진 사업을 우선순위에 뒀다"며 "연말연시 수요로 강하다는 조짐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는 에이비스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며 목표 주가를 145달러로 설정했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798
▲"아마존, 주가 270달러까지 오를 것"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NAS:AMZN)의 주가가 27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루이스트 증권은 "아마존의 국제 부문 강점과 북미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마진이 확대됐다"며 목표 주가를 2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앞으로 1년 후에 아마존의 주가가 27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아마존은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3달러라고 발표했다. LSEG(구 레피니티브) 전망치인 1.14달러보다 높다. 실적이 기대치보다 25% 이상 많은 것이다. 매출도 1천589억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천572억달러를 넘겼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천431억달러) 대비 11% 증가한 수준이다. AWS의 매출은 19% 증가한 27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아마존의 영업이익은 174억달러로 1년 전 같은 분기 대비 55.3% 급증했다. 특히, AWS 부문 영업이익은 104억달러로 48.6% 늘었다. 아마존 주식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270달러까지는 무리라는 의견도 뒤따른다. 아마존은 올해 750억달러의 자본 지출에 이어 내년에는 이를 더 키울 것으로 계획하는데, 지난 2년간의 순이익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기 때문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19
▲집값 골머리 美 유권자들…트럼프 금리 3% 발언 주목
- 초박빙으로 예상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 변수로 집값이 지목된다. 고금리가 집값 고공행진을 부추기는 작용을 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3%라는 특정 숫자를 지목해 표심 사기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4일 CNN에 따르면 무주택자인 미국 유권자의 24%는 투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경제적 문제로 '주택 비용'이라고 밝혔다. 최근 '집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불안감의 원천으로 자리 잡은 결과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약 4년간 미국 주요 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 중간값은 약 40% 올랐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일반적으로 높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주택 가격을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 금리인상기에서 다른 모습이 목격됐다. 코로나로 인한 특수한 저금리 상황 때 초장기 고정 금리 모기지를 받은 주택 소유자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주택의 매물 잠김으로 이어졌고, 공급 부족이 집값을 밀어 올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57
▲OPEC+, 감산 축소 개시 1개월 연기하기로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증산을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OPEC+ 8개국은 당초 12월로 예정된 증산 시기를 1개월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원유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과잉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현재 OPEC+ 8개국은 하루 220만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부터 이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원유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12월 말까지 현행 감산폭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가 하락이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지난 1일 69.49달러를 기록해 지난 4월 기록한 연고점 대비 약 20%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감산을 완화하면 가격이 한층 더 하락할 수 있다는 판단에 감산 축소 시기를 늦춘 것으로 분석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17
▲달러 지수, 美 대선 초접전·연준 인하 전망에 하락
- 달러 지수가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8시 24분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347포인트(0.33%) 하락한 103.95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0.33% 하락한 152엔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와 파운드-달러 환율은 각각 0.37%, 0.29% 오르고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52% 상승 중이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선 결과를 쉽게 점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일부 외신은 투자자들이 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대한 베팅을 되돌리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선 직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 약세의 원인이 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35
▲日 대형 생보사, 올해 하반기 엔고 예상…"달러-엔 140엔대"
- 일본 생명보험사 10곳이 모두 2024년 하반기 엔화 강세를 예상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140엔대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다. 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생보사들은 자산운용 계획과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시작되고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환율은 엔고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현재 152엔 안팎으로 지난 9월 중순 이후 3개월 내내 대체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2% 하락한 152.150엔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엔화 약세 진행은 일시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스미토모생명의 마스다 미츠오 운용기획부장은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이 반대 방향인 '보기 드문 상황'에서 환율은 엔고 방향으로 진행되기 쉽다"며 "급격한 엔고와 주가 하락이 진행된 8월에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이 가벼워져 미국 경제 호조와 트럼프의 대선 승리 기대에 달러 매수, 엔 매도가 진행되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56
▲엘-에리언 "금리·인플레 올바른 방향…물가 하락은 없을 것"
- 4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수준이 여전히 미국인들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지만 앞으로 물가가 내려갈 가능성은 낮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엘 에리언 알리안츠그룹 고문은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지만 이는 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진행자 마가렛 브레넌이 주택 및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높다며 향후 물가 하락 가능성을 묻자 엘 에리언은 "모두가 기대하고 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엘 에리언은 앞으로 금리와 생활비 상승률인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겠으나 '물가'가 아닌 '물가 상승률'이 내려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물가가 크게 내려가면 경제적으로 훨씬 더 나쁜 상황에 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물가가 4년 전보다 여전히 높고 10월 일자리 보고서가 예상치를 훨씬 밑돌았지만 경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68
▲JP모건 "연준, 트럼프 승리 시 금리인하 일시 중지"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부터 금리인하를 일시 중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트럼프의 승리로 공화당이 압승하면 훨씬 더 확장적인 재정 정책과 무역 전쟁, 커지는 적자 폭 및 높은 금리 환경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60%의 고율 관세를 포함한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와 이민 제한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막대한 규모의 지출을 수반해 연방 재정 적자도 심화할 전망이다. 켈리는 이러한 정책의 영향으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에 켈리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하면 경제가 연착륙을 향한 궤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연준은 예상되는 정책 완화 경로를 고수할 가능성이 크다. 연준은 지난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빅컷'(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단행해 기준금리 상단을 기존 5.5%에서 5.0%로 내린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796
▲"美증시 상승, 대선에서 여당 유리…이번에는 달라"
- 역사적으로 미국 대선 기간 주식시장 랠리가 이어지면 여당이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 대선 직전 3개월 동안 S&P500 지수가 오르면 집권당의 승리확률은 80%에 달했다. 반대로 S&P500 지수가 하락하면 야당이 선거에서 89%의 확률로 이겼다. 이는 1928년 이후 모든 선거에서 매우 정확한 신호였다. 이에 올해 8월 이후 S&P500 지수가 8% 상승한 만큼 월가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의 경우 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은 "이번 대선은 주식시장과 선거 사이의 신호가 실패했던 1968년과 유사점이 있다"고 말했다. 1968년 대선에서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하고 부통령이었던 휴버트 험프리가 후보로 선출됐다. 올해 대선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직에서 물러나고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로 대체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08
▲日 증시, '문화의 날' 휴장…5일부터 오후 3시30분 종료
- 일본 주식시장은 4일 '문화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오는 5일부터는 도쿄증권거래소(TSE)의 거래종료 시각이 30분 늘어난다. 문화의 날은 매년 11월 3일로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문화를 기리는 날이다. 올해의 경우 3일이 일요일이라 4일 대체 공휴일로 쉰다.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27.58포인트(2.63%) 하락한 38,053.67에, 토픽스 지수는 51.25포인트(1.90%) 내린 2,644.2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 실망과 엔화 강세로 대폭 하락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한편, 오는 5일부터 도쿄증권거래소는 거래 종료 시각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연장한다. 도쿄증권거래소가 폐장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1954년에 종료 시각을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늦춘 이후 70년 만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18
▲암호화폐 전문가 "솔라나 경쟁 코인 '세이' 최대 3,765% 급등 가능"
-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프는 솔라나(SOL)의 경쟁 코인 세이(SEI)의 가치가 최대 3,76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포프는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가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수준에서 1,188~3,765%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는 0.38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는 "5~15달러 사이가 세이의 정점이 될 것 같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으로는 10배에서 40배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성장을 위해서는 먼저 세이가 현재 위치에서 30% 가까이 상승해 상당한 저항 구간을 넘어야 한다"며 "0.50달러 이상 반등하게 되면 유동성이 유입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32
▲日 연기금, 2분기 약 600억달러 손실…1년 만에 마이너스
- 일본의 주요 공적연금을 관리·운용하는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이 엔화 강세와 8월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1년 만에 마이너스 분기 수익률을 거뒀다. 4일 GPIF에 따르면 올해 2분기(7~9월) 9조1천800억엔(약 603억달러, 약 83조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마이너스(-) 3.57%의 수익률은 코로나19가 전 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던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성적표이며 4분기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손실이다. GPIF가 각각 25%의 배분 목표를 가지고 있는 4대 주요 자산군 중 3개가 적자에 그쳤다. 일본 국내 주식 보유액은 3조1천100억엔, 해외 주식은 3조4천600억엔, 해외 채권 보유액이 3조4천700억엔 감소했다. 지난 7월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일본은행(BOJ)의 추가 인상에 대한 전망이 8월에 엔화 강세를 이끌었다. 이에 펀드 포트폴리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외화표시 자산의 엔화 기준 평가액이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54
▲누가 되든 美 대선 이후 주가 오른다…S&P500 평균 4%↑
- 미국 대선 이후 뉴욕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지난 미국 대선 정국에서도 증시는 결과 발표 이후 연말로 갈수록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4일 노무라자산운용에 따르면 S&P500지수는 2008년 리먼 쇼크 때를 제외하고 지난 7번의 대선 이후 연말까지 평균 4% 뛰어올랐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면서 주가는 날개를 달았다. 노무라자산운용의 히데유키 이시구로 수석 전략가는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실업률 등의 경제지표를 보면 올해 미 경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경기침체만 아니라면 이번 대선 이후에도 시장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닛케이 베리타스가 시장 전문가 7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중 어느 쪽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80%에 달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52
▲블랙스톤, ROIC 인수 추진…베인캐피탈과 경쟁
- 세계적인 사모 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미국 쇼핑센터를 다수 소유한 리테일 오퍼튜니티 인베스트먼트(ROIC)를 인수한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ROIC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앞으로 몇 주 안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ROIC 인수전에는 베인 캐피털 등 다른 사모 펀드 운용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블랙스톤이 ROIC 인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 34억 달러(4조6천600억 원)의 시장 가치를 지닌 ROIC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천5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93개의 쇼핑센터를 소유하고 있다. ROIC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3천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84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뉴욕 증시에서 ROIC의 주가는 약 11% 뛰어올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60
▲S&P500 선물, 美 대선 경계감에 亞시장서 하락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예정된 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감에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8% 내린 5,753.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장 대비 0.02% 낮아진 20,148.50을 나타냈다. 현지에서 진행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초박빙의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중 어느 정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인지도 변수다. 현재는 백악관과 상원은 민주당이,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경계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864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