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국가이민관리국(NIA)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인 7~8월간 중국 국경 항구에서 총 1억1천만편의 여객선이 입·출항했다고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기간에 여행객은 하루 평균 약 178만명에 달했다. 지난 8월 24일에 하루 여행객이 약 224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에서 중국을 찾은 여행객은 총 1천89만명이었다. 전년보다 52.9% 증가했다. 무비자로 중국을 찾은 외국인이 196만명을 기록했다.

매체는 "여행객이 급증한 것은 중국이 다른 국가와 체결한 상호 비자 면제 협정,中여 144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우호적인 정책으로 여름휴가를 맞아 중국으로 여행객이 몰렸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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