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가 일본은행(BOJ)의 비둘기파적인 행보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4일 오후 1시35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38,日닛852.51을 기록했다.
오전 중에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으나 일본은행이 금융정책을 발표한 이후 강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한때 39,000선을 넘었다.
이날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구체적인 축소 계획은 내달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달 축소 발표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은 일본은행이 예상보다 긴축에 소극적이라고 평가했고 이는 지수 반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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