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올해 금리인하,딜링룸시챙겨봐야할국제경제뉴스국제뉴스기사본문 4분기 1회 예상"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여전히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한 차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보스틱 총재는 이날 자신의 지역은행 웹사이트에 게시한 새로운 에세이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에 연방기금금리 인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4분기에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시사했다. 다만 그는 특정한 정책 경로에 함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틱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나 제로 인하, 금리 인상마저 적절한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며 "그는 데이터와 현장 상황을 가이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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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분기 성장률 확정치 1.4%…잠정치 상회(종합)
- 미국의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기존 잠정치를 소폭 상회했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됐던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인 1.4%에는 부합했다. 미국의 GDP는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올해 1분기 GDP의 최종 수치다. 다만, 미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역성장을 기록했던 2022년 2분기(-0.6%) 이후 가장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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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역대 최저로 추락
- 미국에서 매매계약이 체결된 펜딩 주택 판매 지수가 역대 최저치로 추락했다. 27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5월 펜딩 주택 판매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2.1% 하락한 70.8을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5월 수치는 월가의 예상 수준보다도 훨씬 부진했다. 시장에서는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펜딩 주택 판매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6% 감소했다. 이 지수는 2001년을 100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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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서 다시 고개든 침체 전망…"S&P500지수, 30% 넘게 폭락 가능성"
- 그간 월가에서 잠잠했던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월가 한 리서치 기관이 미국 경제가 이르면 올해 말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CA 리서치는 자사의 집계 모델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BCA리서치는 경기 침체 전망에 따라 미국 주식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BCA리서치는 "오늘부로 미국 주식에 대한 '비중 축소(underweight)' 입장을 견지한다"며 "침체가 오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5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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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달러 강세 되돌림에 상승
- 금 가격이 상승했다. 달러화의 강세가 일부 되돌려지면서 금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됐다. 27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4.00달러(1.04%) 상승한 온스당 2,337.2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전일의 하락세를 모두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면서 금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해석됐다. 달러화 가치 하락은 달러로 거래되는 자산인 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이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화 지수는 105.9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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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3천명…직전주보다 감소(상보)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전주 대비 감소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명 감소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3만8천명에서 23만9천명으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6천명을 밑도는 것이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의 4주 이동평균 수치보다 3천명 더 늘어났다. 직전주의 4주 이동평균 수치는 기존 23만2천750명에서 23만3천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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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내구재 수주 전월比 0.1%↑…넉 달째 증가
-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올해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한 2천83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내구재수주는 올해 2월부터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5% 감소였다. 지난 4월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0.2%로 하향 조정됐다.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0.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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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美 국채가 상승…'완만한 성장' GDP에 안도
-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 마감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하며 완만해졌다는 매수 심리가 강해졌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70bp 내린 4.29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20bp 떨어진 4.724%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2.00bp 밀린 4.42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 -43.6bp에서 -43.1bp로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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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중앙은행 "하반기 2~3번 인하"…크로나 약세
- 스웨덴 중앙은인 릭스방크는 27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3.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릭스방크는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 전망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하반기에 정책금리를 2~3차례 인하할 수도 있다"며 추가 인하를 예고했다. 앞서 릭스방크는 지난달 금리를 25bp 내리며 8년 만에 처음으로 인하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포워드 가이던스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여전히 유지된다면, 정책금리는 하반기에 2차례 더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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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중동 우려에 이틀째 상승…브렌트, 2개월래 최고
- 뉴욕 유가는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84달러(1.04%) 오른 배럴당 81.74달러에 마감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1.14달러(1.34%) 오른 배럴당 8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 장 마감 후 근원물이 되는 9월 인도분은 0.79달러(0.94%) 상승한 배럴당 85.26달러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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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스, 주가 25% 급락…27년래 최저치
- 미국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스(NAS:WBA)가 실망스러운 경영 성적표를 내보이며 어두운 전망을 제시해 주가가 27년래 최저치까지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 현재(미 중부시간) 월그린스 주가는 전장 대비 25.19% 하락한 1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 기록인 31.32달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월그린스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56% 이상, 지난 5년간 78% 이상 하락하며 맥을 추지 못했으나 이처럼 큰 낙폭은 기록을 추적하기 어렵다. 경제매체들은 "월그린스 주식이 11~12달러대에 거래된 건 1997년이 마지막이었다"며 "27년 만의 최저 기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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