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9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술주가 랠리를 나타낸 데 따라 모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75.01포인트(0.67%) 상승한 41,日닛055.7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42포인트(0.33%) 상승한 2,877.03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기술주 상승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을 중심으로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다만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단기 과열 인식이 강해 상단은 다소 제한적이다.
미국 증시에서는 S&P500 주가지수와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전주 대비 1.92% 상승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NAS:NVDA)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인 동경 전기(TSE:8035)와 어드밴테스트(TSE:6857) 등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오른 160.79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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