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20bp' 깜짝 인하 후 동결 유지
신규 MLF 3천억 위안·역레포 4천710억 위안 공급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BOC)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유동성 도구를 통해 자금을 추가로 공급했다.
26일 PBOC는 3천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MLF 금리를 이전과 같은 2.30%로 발표했다.
지난달 15일 MLF 금리를 동결했으나 10여일 만인 25일 공개시장 거래 공지를 통해 MLF 1년 금리를 2.50%에서 2.30%로 20bp를 낮춘 바 있다.
또한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4천710억 위안을 투입하면서 차입 비용도 1.7%로 유지했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PBOC의 금리 동결 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낙폭을 반납하며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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