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적으로 확신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 및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주요 국제 경제기구 수장들과 회동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엔진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미국과의 대화를 유지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길 원한다"며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은 역사적 흐름과 경제 법칙에 역행하며 승자가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보고 있으나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이보다 낮은 4.8%∼4.9%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했으며 신개발은행(NDB)의 딜마 루세프 총재,시진핑quot중국올해경제목표달성할것이라전적으로확신quot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 세계은행(WB)의 아제이 방가 총재, 세계무역기구(WTO)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이 대표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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