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출발…연준·BOE 금리 인하 소화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8일 오후 5시 4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74포인트(0.06%) 상승한 4,유럽증시혼조세출발연준BOE금리인하소화국제뉴스기사본문854.70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3% 상승한 8,143.11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8% 내린 19,346.91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5% 내린 7,406.8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54% 오른 33,799.31을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이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이 독일의 정치적 격변과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등을 소화하고 있다.

재료 방향성이 엇갈리며 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시장 참가자들은 올라프 숄츠 총리가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을 해임하면서 연립정부가 사실상 종식된 데 따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즉각적인 불신임 투표와 재선거의 가능성을 높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 내린 1.07759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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