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1월22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1월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06%↑ S&P500 0.53%↑ 나스닥 0.0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80bp 오른 4.433%

-달러화 : 엔화에 약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306% 오른 107.016

-WTI : 전장 대비 1.35달러(1.96%) 높아진 배럴당 70.10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 3대 지수가 동반 상승세로 마감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여 만에 처음. 엔비디아 실적 소화 후 노동시장과 주택시장 개선세에 주목.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9만8천 달러를 돌파한 것도 긍정적 영향.

엔비디아 주가는 3%대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월가 분석가들이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은 데 힘입어 결국 0.53% 반등한 146.67달러에 마감.

알파벳은 미 법무부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 강제 매각을 명령하면서 주가가 4.74% 하락. 아마존도 2.22% 하락.

반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솔루션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32.71% 급등.

△ 미국 국채가격은 장중 하락 반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우려가 고조됐지만 뉴욕증시 대장주 엔비디아가 급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하자 시장 전반의 분위기도 달라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예상과 달리 감소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을 열어둠.

미국 달러화 가치는 2거래일 연속 상승. 달러인덱스는 107선을 넘어서며 장중 1년여만의 최고치 기록. 미국 국채금리가 오전 장 중반께부터 오름세로 돌아서자 달러도 이에 연동되는 모습.

*데일리 포커스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 꽤 낮아지겠지만…인하 속도 느려질수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13]

오스틴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앞으로 1년 동안 정책금리가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인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을 열어둠. 그는 "앞으로 1년 정도를 내다보면, 금리는 결국 오늘보다 꽤 낮아질(a fair bit lower) 것 같다"면서 "이것이 앞으로의 전반적인 경로에 대한 내 견해"라고 발언. 그러면서도 "금리가 최종적으로 어디에 정착해야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때는, (목표지점에) 가까워질수록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고.

-美 10년물 물가채 입찰 2.071%…시장 예상 상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12]

미국 재무부가 21일(현지시간) 입찰에 부친 17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익률에서 낙찰.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10년물 TIPS의 발행 수익률은 2.071%로 결정. 직전 입찰인 지난 9월의 1.592%에 비해 47.9bp 높아진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미 10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대비 0.4%↓…하락세 지속[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208]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21일(현지시간) 10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4% 하락한 99.5를 기록했다고 발표. 10월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이자 전월치인 0.3% 하락보다 더 부진.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경기선행지수는 2.2% 하락. 이는 앞선 6개월간의 하락세 2.0%보다 악화한 수준. 콘퍼런스보드는 제조업 부문의 신규 수주가 경기선행지수를 가장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고 설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30 일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0901 영국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0930 일본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0930 일본 11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PMI

▲1600 영국 10월 소매판매

▲1600 독일 Q3 국내총생산(GDP)(확정치)

▲1730 독일 11월 S&P 글로벌 합성 PMI

▲1800 유로존 11월 S&P 글로벌 합성 PMI

▲1830 영국 11월 S&P 글로벌 합성 PM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45 미국 11월 S&P 글로벌 합성 PMI

▲0000(23일)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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