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애플이 아이폰16 생산량을 줄인다는 소식에 애플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NASDAQ:AAPL) 주가는 오후 1시 52분 현재 228.88달러로 전장보다 2.96% 떨어졌다.
애플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대만 애널리스트의 분석 때문이다.
대만 KGI증권의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이날 애플이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아이폰16에 대한 주문을 약 1천만대 줄였다고 전했다.
인기가 좋은 아이폰16 프로보다는 일반 아이폰16의 감산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올해 4분기 8천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는데,애플아이폰천만대감산주가↓국제뉴스기사본문 이는 작년 같은 기간 8천400만대에서 줄어든 규모다.
같은 기간 내년 1분기는 4천500만대, 2분기는 3천900만대로 각각 300만대, 200만대 감소할 것으로 계산했다.
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매출은 SE4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로 내년 1분기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이폰 SE4는 아이폰 라인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2시 5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관련기사
-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세에 우려 증폭…나스닥 1.60%↓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