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51%↓ S&P500 2.12%↓ 나스닥 3.2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6.70bp 내린 3.8440%
-달러화 : 엔화에 약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098% 상승한 101.783
-WTI : 3.21달러(4.36%) 하락한 배럴당 70.3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첫 거래일을 급락세로 마감. '9월 약세장'에 대한 경계감이 대형 기술주 투매 현상을 촉발하고 신규 경제 지표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재점화하며 시장은 지난달 5일 이후 최악의 폭락장을 연출.
이날 발표된 미국 8월 제조업 지표가 경계심으로 가득 차 있던 시장에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투매 바람을 불러일으켜.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 대비 9.53% 곤두박질친 108.00달러에 거래. 엔비디아는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 2천789억 달러가 증발.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에 속한 마이크로소프트(1.85%), 애플(2.72%), 구글 모기업 알파벳(3.68%), 테슬라(1.64%), 아마존(1.26%),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1.83%) 등 일곱 종목 모두가 하락 마감.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필수소비재(0.76%)와 부동산(0.27%) 단 2개 업종만 상승하고 나머지 9개 업종은 하락. 특히 테크놀로지 부문 하락률은 4.43%에 달했고 에너지·산업재·소재·통신 서비스 부문도 2%대 하락률.
△ 미국 국채가격은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국채가격을 밀어 올려.
달러화 가치는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강세.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심한 위축 흐름을 이어갔다는 소식에 경기침체 우려가 재발하며 위험회피 분위기가 고조.
*데일리 포커스
-미 제조업황 위축세 지속…8월 ISM 제조업 PMI 47.2(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27]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2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컨센서스(화면번호 8808) 47.5를 하회하는 수치.
8월 수치는 전월치인 46.8보다는 약간 높아.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위축과 확장을 가늠.
ISM이 집계하는 제조업황은 다섯 달 연속 위축세. 또 지난 22개월 중 21개월 동안 위축세를 이어가.
-'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0%로 다시↓…개시 후 '최저' 복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31]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3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0%로 제시.
'GDP 나우'의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지난달 30일 2.5%로 종전대비 0.5%포인트 상향됐다가 바로 0.5%포인트 다시 하향. 이에 따라 3분기 추정치는 지난 7월 26일 개시(2.8%) 이후 최저치.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나온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7월 건설지출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출(PCE) 증가율이 종전 3.8%에서 3.3%로 하향됐다고 설명.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마이너스(-) 0.1%에서 -0.6%로 낮춰져.
-월가 분석가들, '9월 약세장'에 대한 우려 잇따라 표명[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28]
대표적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창업자 톰 리는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 앞으로 8주간 미국 증시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하락장은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해.
리는 "9월은 전통적으로 증시가 일 년 중 가장 취약한 달"이라면서 이번 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7~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
한편 월가의 대표적 증시 약세론자인 모건 스탠리 전략가 마이클 윌슨도 9월 주식투자 수익률이 최소에 그치는 등 S&P500지수가 앞으로 수개월간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란 전망.
윌슨은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25bp(1bp=0.01%) 내릴 것이라는 기대는 이미 증시에 선반영되어 있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거나, 미국 경제가 특별히 강화되거나, 눈길을 끌 만한 정책이 추가 도입되지 않는 한 시장이 상승 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봐.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930 일본 8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PMI
▲1030 호주 Q2 국내총생산(GDP)
▲1045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1655 독일 8월 독일 서비스업 PMI
▲1700 유로존 8월 S&P 글로벌 유로존 서비스업 PMI
▲1730 영국 8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1800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7월 무역수지
▲2245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BOC) 기준금리 결정
▲2300 미국 7월 공장재수주
▲2300 미국 7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0300(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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