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에 속한 7종목 가운데 5종목이 장중 신고가를 수립하며 이들의 시가총액은 16조8천억달러에 육박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애플(NAS:AAPL)은 전 거래일보다 0.52% 하락한 246.49달러로 장을 마쳤지만,매그니피센트신고가행진시총조달러육박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시총은 3조7천259억달러로 1위를 지켰다.
장 중 한 때 1980년 상장 이래 최고 수준인 250달러를 넘어 250.80달러까지 올랐다.
3.14% 오른 엔비디아(NAS:NVDA)의 시총은 3조4천117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도 1.28% 상승해 3조3천382억달러의 시총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장 중에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GOOGL) 195.61달러, 아마존닷컴(NAS:AMZN) 231.20달러,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스(NAS:META) 638.40달러 등으로 잇따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아마존의 시총은 2조4천212억달러, 알파벳 1조1천417억달러, 메타플랫폼스 1조3천792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테슬라(NAS:TSLA)는 장 중 424.88달러까지 치솟으며 2021년 11월 수립한 사상 최고가(414.50달러)를 3년여 만에 경신했다. 시총은 1조3천635억달러였다.
테슬라 주가는 미국 대선 이후 67% 급등했다.
이러한 흐름에 S&P500 기술주 실적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K)는 1.46%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의 베테랑 투자자 에드 야데니는 "테슬라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 및 성장 능력이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매그니피센트7의 다른 기술 기업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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