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금융시장은 25일(현지시간) 성탄절로 휴장한다. 하루 전인 크리스마스이브에 뉴욕 주식 및 채권시장은 각각 오후 1시 및 2시에 조기 폐장한다.
24일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 통합캘린더(화면 9929)에 따르면 미국 금융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조기 마감,美금 25일 휴장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뒤로 주요국 금융시장도 문을 닫는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24~26일 쉬며,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는 24일 조기 폐장, 25~26일 휴장한다. 프랑스와 홍콩, 인도네시아 등은 25~26일 이틀 쉰다. 다만 일본과 중국, 대만은 휴일 없이 거래를 계속한다.
성탄절 휴일을 앞두고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나타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61포인트(0.06%) 오른 108.138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39달러 부근에서 등락했다.
이날 오전 엔화 약세 폭이 커지자 일본 외환 당국은 구두 개입에 나섰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현재 엔화가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며 "과도한 외환 변동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장 중 한때 157.39엔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반락해 156.970엔대로 레벨을 낮췄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02% 내린 6,034.5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하락한 21,740.50을 가리켰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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