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1월27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1월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8%↑ S&P500 0.57%↑ 나스닥 0.6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90bp 오른 4.304%

-달러화 : 엔화에 약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036% 오른 106.948

-WTI : 전장 대비 0.17달러(0.25%) 하락한 배럴당 68.7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엄포에도 다우 지수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마감. 실제 관세율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란 시장 인식.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점진적 금리 인하에 대해 광범위한 지지를 확인하면서 매수 심리 우세.

아마존 3.04%, 마이크로소프트 2.20% 상승한 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2.33% 급락.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재료를 제외한 모든 업종 상승. 유틸리티는 1.5% 상승, 임의소비재도 1% 가까이 상승.

△ 미국 국채가격은 장기물 위주로 하락. 전일 국채 금리 급락에 뒤집힌 국채 수익률 곡선이 반발 매도세에 정상화. 트럼프 관세 정책 발표 후 중장기 금리 반등. 비둘기파로 해석된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단기물 금리는 하락.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루 만에 반등. 트럼프 관세의 현실화에 대한 의구심.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아 엔화 대비로는 약세.

뉴욕 유가는 하락.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휴장 방침 발표.

*데일리 포커스

-11월 FOMC, '점진적' 폭넓은 지지…"역레포금리 조정 검토" 주장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703]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점진적 금리 인하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pause)하거나 인하 속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언급도.

26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7일) 의사록은 이달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하게 계속 하락하고 경제가 완전고용 근처에서 머무르면서 데이터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중립적인 기조를 향해 점진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언급.

의사록은 따르면 위원들은 "많은(many) 참가자는 중립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통화정책의 제약적 정도를 평가하기가 복잡해졌으며, 정책적 제약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위험 균형의 변화 가능성에 따른 대응과 관련해 "일부(some)" 참가자는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경우 "정책금리 완화를 일시 중단(pause)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美 10월 신규주택판매 전월比 17.3%↓…2년래 최저 수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694]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 속도가 급감하며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지난 10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73만8천 채) 대비 17.3%(오차범위 ±12.8%) 감소한 61만 채(연환산)로 집계됐다고.

10월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73만 채 하회.

전년 동기(67만3천 채)와 비교하면 9.4% 줄어든 수준.

10월 신규 주택 판매 속도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남부 지역의 수요 급감이 주 배경.

지난 9월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행보에 나선 직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평균 6.08%까지 떨어지면서 신규 주택 판매가 호조를 보인 바 있음. 9월 수치는 직전월 대비 4.1% 증가하며 16개월래 최고치.

10월 신규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43만7천300달러, 평균 판매 가격은 54만5천800 달러로 추산.

-BofA "S&P500, 내년 목표치 6,666…금융·임의소비 업종 수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693]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에 6,600선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망.

26일(현지시간) 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미국 주식 및 전략 총괄은 이날 투자 노트에서 S&P500의 내년 목표치로 6,666을 제시하며 현재 가격대보다 11% 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

다만 그는 주가지수보다도 특정 개별 주식에 더 많은 수익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수브라마니안은 "우리는 지수보다 주식들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현금 흐름 전망이 좋은 기업들과 미국 경제에 연동된 기업들이 그러할 것"이라고전망.

BofA는 금융과 임의소비재, 재료, 부동산, 유틸리티 업종 주목.수

브라마니안은 은행주는 인수합병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트럼프 정부가 규제 완화에 나서면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 또한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실질 임금이 상승하면 임의소비재도 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호주 10월 CPI

▲뉴질랜드 RBNZ 기준금리 결정

▲중국 10월 공업이익

*미국 지표/기업 실적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가격지수

▲10월 내구재수주

▲10월 도매재고

▲3분기 기업이익

▲10월 잠정주택판매

▲시카고 연은 구매관리자지수(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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