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대선의 향방을 결정할 7개 경합주의 여론조사가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초방빅 구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가 대선 당일인 5일 오후 6시(미 동부시각) 기준으로 집계한 여론조사 평균을 보면,美대 7개 경합주 중에서 두 후보가 동률인 곳은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3곳으로 나타났다.
위스콘신과 미시간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앞섰으나, 격차는 1%포인트 또는 그에 못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와 애리조나에서 앞섰다. 격차는 1%포인트 및 3%포인트였다.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9%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1%포인트 앞질렀다.
NYT는 두 후보가 막판 여론조사에서 "거의 교착상태에 빠졌다"면서 "7개 주에서 놀라울 정도로 근소했고, 그 중 6개 주에서 바이든은 2020년에 간신히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sjkim@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8시 3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관련기사
- "트럼프·해리스 누가 당선되든 美 증시 단기 약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