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성장·물가 지표 앞두고 하락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30일 유럽증시는 성장과 물가 지표 발표 등을 기다리며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3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59% 하락한 4,유럽증시성장물가지표앞두고하락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920.99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0.43% 하락한 19,394.84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0.79% 내린 7,451.43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0.60% 내린 34,716.28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52% 하락한 8,176.99를 나타냈다.

유럽 증시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하락세를 이어받았다.

간밤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미국 기술주 주가가 상승했지만, 이날 아시아 증시는 다음 주 미국의 대형 정치, 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독일과 유로존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속보치)과 독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발표되는 가운데 미국도 10월 민간 고용보고서와 3분기 GDP를 발표한다.

한편, 이날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은 중국에서의 높은 비용과 판매 둔화로 어려움을 겪으며 3분기 순이익이 6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권인 1.08114달러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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