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직전주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추이[출처 : 미국 노동부]

2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보다 2천명 감소한 수치다.

또한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3만2천명도 밑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23만3천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3만1천500명으로 직전주보다 4천750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3만6천250명으로 250명 상향 조정됐다.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늘어났다.

지난 17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6만8천명을 기록했다. 직전주보다 1만3천명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186만3천명으로 8천명 하향 조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10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188만3천69명을 기록했다. 직전주보다 2만4천295명 줄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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