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7%↓ S&P500 0.23%↑ 나스닥 0.3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60bp 하락한 4.243%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465포인트(0.444%) 오른 105.204
-WTI : 0.12달러(0.15%) 오른 배럴당 78.6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4거래일째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
테슬라는 2.9%대 상승.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수십조원대 보상안이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앞두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 장마감 후 테슬라 주주들이 보상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애플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자체 연례 콘퍼런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선보인 신규 AI 서비스로 호평을 받으면서 첫날을 제외하고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올라. 이에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위를 다시 차지.
△ 미국 국채가격은 '롱 재료'가 쏟아지면서 사흘째 강세를 지속. 5월 미국 도매 물가가 예상치를 밑돌며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강한 수요가 재확인.
달러화 가치는 하루 만에 반등. 달러는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뜻밖에 전월대비 내림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꺾이나 싶었지만,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프랑스 정국 우려에 유로가 하락 압력을 받자 밀려 올라가.
*데일리 포커스
-미 5월 PPI 전월대비 0.2%↓…7개월만 최대폭 하락[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238]
미국 노동부는 5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수치. PPI는 지난 3월 이후 두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PPI의 월간 하락폭은 작년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5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2.2% 상승.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5월 근원 PPI는 전월과 보합 수준을 기록. 4월 근원 PPI의 월간 상승률은 0.5%를 기록.
5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 노동부는 상품 가격의 하락이 5월 PPI의 깜짝 하락세를 주도했다고 설명.
-연준 '올해 1회 인하' 전망에도 금융시장 '2회'에 무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239]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1회 금리인하를 예상했음에도 금융시장은 2회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위기.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금융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이 오는 9월과 12월에 연방기금 금리를 각각 25bp씩 인하할 것으로 예상.
9월 금리인하 확률은 61.1%로 높아졌고, 12월 금리인하 확률은 44.6%로 높게 나타나.
미 연준은 전일 발표한 점도표에서 올해 1회 금리인하를 예고.
연준 위원들은 연방기금 금리의 적절한 수준이 올해 말 5.1%, 2025년말 4.1%, 2026년말 3.1%가 될 것으로 예측.
하지만 금융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내부에서 올해 금리인하를 둘러싼 의견이 갈리고 있는 점에 주목.
미 연준의 6월 경제전망요약(SEP)에 따르면 2024년 금리 전망에서 4명의 위원은 금리 동결을, 7명은 1회 인하를, 8명은 2회 인하를 예상.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4만2천명…10개월만에 최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234]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2천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3천명 증가.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자 지난 2023년 8월12일 주간에 24만8천명을 기록한 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 이번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22만5천명을 상회.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천명으로, 직전주보다 4천750명 증가.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증가.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82만명으로, 직전주보다 3만명 늘어.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2일차·기준금리 결정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00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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