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5월27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5월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1%↑ S&P500 0.70%↑ 나스닥 1.1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0.80bp 내린 4.470%

-달러화 : 엔화에 강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334포인트(0.318%) 내린 104.728

-WTI : 0.85달러(1.11%) 오른 배럴당 77.7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등 AI(인공지능) 관련 기술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상승. 전날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기술주 위주로 유입.

엔비디아는 이날도 2.57% 오르며 시총 2조6천600억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2위인 애플과의 시총 격차를 3천억달러 이내로 줄임.

주요 기술주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대체로 상승. 애플이 1.66% 올랐으며 메타플랫폼스는 2.7%,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4%, 알파벳A는 0.83% 오름.

코인베이스는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상장지수펀드(ETF)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5% 상승.

△ 미국 국채가격은 주요 지표의 부재 속에 혼조세로 마감. 채권시장은 메모리얼데이를 앞두고 오후 2시에 조기 폐장.

달러화 가치는 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 이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된 가운데 언제든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일본 환율정책 담당자의 발언이 나오면서 엔화 약세가 주춤해진 영향.

*데일리 포커스

-'과도한 환율 변동은 경제 악영향'…日 재무상 "G7 회의서 인식 재확인"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과도한 환율 변동이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재확인. 스즈키 재무상은 이번 회의에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진 않음.

지난 2017년 G7은 "환율의 과도한 변동이나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와 금융안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명기. 이번 공동 성명에서도 이 합의가 재확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최근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 대해 "장기금리는 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도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고 말함.

-"내릴 이유가 점점 없어진다"…연준 여름 인하 기대감 후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여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

매체는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지표와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가까운 시일 내에는 완화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전략가는 "연준이 원하는 만큼 경제가 식지 않을 수도 있다"며 "시장은 모든 경제지표를 연준이 보는 방식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연준이 지표에 의존한다면 시장은 아마도 지표에 더욱 의존할 것"이라고 말함.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클 것이란 의미

-월러 연준 이사 "중립금리, 오를 수 있지만 단정 이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논쟁의 대상이 된 중립금리에 대해 향후 오를 수 있지만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말함.

24일(현지시간) 월러 이사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경제 콘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서 "지난해 중립금리가 올랐는지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었다"며 이같이 언급.

월러 이사에 따르면 중립금리가 몇 가지 요인 때문에 오랫동안 내려왔으며 그 중 일부는 전 세계적으로 자유 무역이 자리 잡고 규제가 변한 데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경제활동의 변동성도 약해지면서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강해졌다는 점.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구 구조가 변하고 미국 채무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립금리 또한 미래에는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연준 인사들도 많아지고 있는 게 사실.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905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연설

▲1400 일본 선행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메모리얼 데이'로 금융시장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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